메이플 하이퍼버닝 및 메이플스토리 버닝월드 이벤트 공략

메이플 하이퍼버닝 및 메이플스토리 버닝월드 이벤트 공략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메이플스토리,

사실 최근 운영 및 여러 논란을 포함해 이제 시들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유저도 엄청나게 줄었고 국내 게임 유저들의 수준이 높아지며

더이상 20대와 30대의 리니지로 불릴 정도로 악랄한 과금을 유도하던 본 서버를 하지 않고

혼자 느긋하게 즐기며 과금 피로도가 현저히 적은 리부트 서버가 인기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학생들의 방학시기에 맞추어 질리지도 않는지 10년째 똑같은

하이퍼버닝, 버닝월드 이벤트를 열었죠,

접은 유저들도, 현재 플레이 중인 유저들도 만족스럽지 못한

메이플 하이퍼버닝 및 메이플스토리 버닝월드 이벤트 공략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현재 20주년을 맞이한 게임답게 여러 이벤트를 보여주고 있는데

저도 오래만에 접속했지만 유저가 굉장히 줄었더라고요,

오히려 리부트가 사람이 많았고 본 서버들은 시들시들한 느낌이었습니다.

 

 

이래저래 잡다한 이벤트들은 많았으나 과거처럼 PC앞에 10시간씩 앉아 즐기는 유저가 없을 뿐더러

앞으로 게임을 할 10대들은 우리 때와는 다르게 굳이 PC게임이 아니어도 놀거리가 풍부하기에

전세계적으로 RPG 장르의 인기가 급감하고 있죠,

특히나 여러 부분에서 논란이 일었던 메이플스토리는 이벤트로 이목을 집중 시켜 유저들의 관심을 돌리던

하찮은 방식을 많이 썼었는데, 이마저도 유저가 줄며 관심조차 받고 있지 못한 느낌이더라고요.

 

 

그러면서 10년 전과 똑같은 방학기간 하이퍼버닝을 또 열었는데

이번에 다른점은 260까지라는 점만 다를 뿐,

우리 모두가 질리도록 잘 아는 그 버닝 이벤트 돌려막기가 또 왔습니다.

 

 

사실 메이플 버닝 이벤트를 풀참하며 내 금쪽같은 시간을 퍼부어 봐야 남는 게 없더라고요,

저도 이 시간에 제 일이나 미래에 대해 시간을 쓰는 것이 100배 나은 것이라는 걸 깨달았고

간혹 롤이나 한 두 판하는 것이지, 7~8시간씩 PC앞에 앉아 2D 그래픽 조각에 인생을 갈아 넣을 가치를 못느꼈습니다.

 

 

RPG는 투자하는 시간과 돈이 곧 강함으로 표현되는 장르인데

2000년 초반부터 2010년 중반까지는 RPG에 시간을 갈아 넣는 시대였으나

이제는 시대가 지났다는 것이죠, 각종 사이트에 메소 시세도 박살이 난지 오래이며

핵과금러들은 이미 메이플스토리를 떠난지 오래입니다,

 

이 댓글들이 현 이벤트에 대한 반응들인데 가장 윗 댓글을 보면

알박기할 시간은 많았는데 왜 안하셨죠?라는 글이 보이죠?

사실 그 시간이 많은 것이 안타까운 것, 현생살기 바빠서 알박기 조차 할 시간이 없었던 분들이 바람직하며

나머지 댓글들은 이벤트에 대한 불만족과 각종 논란을 겪었음에도 발전 없는 운영에 대한 비판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번 메이플 하이퍼버닝은 기간이 꽤 긴데요,

하시려는 분들은 굳이 말리지는 않겠으나 그렇게 권하지도 않으니

개인의 선택에 따라 게임을 플레이하시면 되겠죠?

저도 참여할까 했었는데 예전처럼 재미도 없고, 사람도 없고, 데미지 숫자 조금 높아져 봐야 삶에 도움은 안되고,

30분 정도 하니까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하이퍼버닝이고 뭐고 바로 꺼버렸습니다.

 

 

하이퍼버닝에 맞추어 메이플스토리 버닝월드도 열렸는데

원래 유저가 많아 맵이 부족하고 링크와 유니온이 쌓인 고인물들이 점령하는 경우가 다분해서

버닝월드를 통해 육성 및 리프하는 용도로 사용이 되었었죠,

그런데 이미 본 서버들은 널널할 정도로 유저가 줄었고 리부트만 박터지는데 의미가 있는 월드인지 모르겠더라고요.

 

 

이제는 지겹습니다, 식상합니다, 새로운 이벤트는 전혀 없고

매번 똑같은 버닝, 매번 똑같은 사냥터, 매번 똑같은 육성 루트..

링크, 유니온 결국 반복적으로 다른 직업을 생성하고 육성하고..

메이플에 투자했던 내 시간을 돌려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더라고요.

 

 

확률 논란은 물론 핵 논란까지 일었으면 운영 방식이 바뀌어야 할텐데

운영에 대한 개선 의지는 전혀 없고 돌려 막는 이벤트를 하는 것을 보니

정말 메이플스토리도 이제 끝물이라는 것이 제대로 느껴지네요.

 

 

링크나 유니온 등이 없는 신규 유저시라면 메이플 버닝월드에서 육성을 하셔서

원하는 서버로 옮기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버닝 이벤트 뿐만 아니라 버닝 스킬 혜택도 있으니

기존 고인물이 아니라면 메이플스토리 버닝월드가 육성면에서 더욱 수월하실 겁니다.

 

 

벌써 직장인들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댓글이 나오죠?

직장인들은 이제 RPG를 주구장창 할 수가 없습니다,

특히 결혼하고 아이가 태어나면 더욱 게임할 시간이 없죠,

오히려 모바일 게임을 즐기지 PC는 멀어지는 것이 당연한데

차라리 단판성 게임, 롤, 서든, 피파 같은 것을 즐기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RPG는 특히나 유튜브 없이 사냥하면 잠만 쏟아지는 메이플은 권해 드릴 수가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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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없고 식상한 메이플스토리 이벤트 하이퍼버닝과 버닝월드를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리그오브레전드나 하러 가렵니다~